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줄리엔강 베프도 캐나다 특수부대원…'강철부대급' 피지컬 결혼식 하객 ('조선의사랑꾼')[SC리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4-07-16 07:5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의 결혼식에 '강철부대급' 하객이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피지컬 국제커플'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한국식과 서양식이 합쳐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야외 결혼식은 파티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줄리엔강은 '퍼스트룩' 전통에 따라 결혼식 전까지 제이제이를 볼 수 없었다. 이에 어머니, 형과 함께 식장을 찾은 줄리엔강은 메이크업과 턱시도를 마쳤다.

이후 하객들을 맞이했다. 축가를 맡은 가수 김조한을 시작으로 줄리엔강의 9살 때부터 베프인 친구가 도착했다. 그는 캐나다 특수부대 출신으로 "가장 오래된 친구니까 네가 남극에서 결혼식을 했어도 갈거다"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또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 가수 션, 수영선수 박태환의 모습도 보이는 가운데, 707 특수부대 출신 최영재, UDT 출신 에이전트 H 등도 줄리엔강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줄리엔강의 베프와 그의 형인 UFC레전드 데니스강, 최영재, 에이전트 H 가 함께 서 있자, 줄리엔강은 "우리 제대로 무장했다"며 압도적 피지컬 아우라를 자랑했다. '조선의 사랑꾼' 식구들 역시 "강철부대다", "미드 보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한편 파티 분위기로 시작된 본식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했다. 특히 신부 제이제이가 등장하자 김지민과 정이랑은 "영화다. 화보 같다"라며 빠져들었다.


줄리엔강은 버진로드를 걸어 온 제이제이의 베일을 벗긴 후 처음으로 신부의 얼굴을 봤다. 긴장과 눈물 등 만감이 교차한 그는 "뽀뽀 하고 싶어", "너무 예뻐"라며 신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혼인서약을 읽고 반지를 교환하며 부부가 됐다. 줄리엔강은 "한국 생활의 외로움 당연히 있었다. 하지만 지은을 만나고 난 후에 전혀 없어졌다. 100% 외로움이 해결됐다"면서 "지은만 있으면 만족이다. 다른 친구 없어도 지은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말하며 "결혼은 아름답고 의미있다"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