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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은 정말 무관의 운명인 것일까.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고려하는 이름 중 한 명으로 프랭크 램파드가 나왔다.
이에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유럽축구연맹(UEFA) U-21 대표팀에서 잉글랜드를 이끌고 좋은 성적을 낸 카슬리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한 상태다. 카슬리 감독은 9월 A매치 2경기를 매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잉글랜드축구협회는 더 이름값이 높은 인물을 원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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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감독을 선임해 논란이 되는 것보다는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을 것처럼 보이는 과르디올라 감독 데려오는데 집중하는 게 훨씬 더 좋은 선택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