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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엘리멘탈'을 넘고 국내 개봉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왕국 2'(2019)의 누적 관객 수 1376만 8797명, '겨울왕국'(2014)의 누적 관객 수 1032만 9222명에 이어 국내 개봉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톱 3까지 등극하며 관객들의 식지 않는 사랑을 확인케 한다. 또한, 올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올해 국내 개봉작 중 3번째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여 '인사이드 아웃2'의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새로운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은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10대 청소년을 비롯해 불안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2030세대, 그리고 사춘기 자녀를 둔 4050세대의 부모들까지 모두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내 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CGV, m*******), "최고의 작품"(네이버, b*******), "최고의 영화. 공감, 교훈, 재미 다 있다"(메가박스, d*******), "감정이란 소재로 대단한 영화가 나왔다"(롯데시네마, G****), "누군가를 이해하는 계기.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롯데시네마, 박**) 등 실관람객의 극찬을 받으며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