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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고1 때 노숙, 영양실조로 머리·손톱 다 빠지더라"(다까바)[종합]

김준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7-10 18:59


팝핀현준 "고1 때 노숙, 영양실조로 머리·손톱 다 빠지더라"(다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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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안무가 팝핀현준이 어려웠던 유년시절을 떠올렸다.

10일 공개된 웹예능 '다까바'에는 팝핀현준이 출연해 유년시절 힘들었던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앞서 '슈퍼카 마니아'로 유명한 팝핀현준은 지난주 자신의 세컨하우스와 자차 일부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어 팝핀현준은 슈퍼카 한 대와 올드카 한 대를 추가로 공개했다. 억 소리 나는 슈퍼카부터 가성비 좋은 경차까지 다양한 차를 소유해 본 팝핀현준은 "돈이 없어서 비슷한 차를 사는 것보다 그 돈을 아꼈다가 원하는 걸 사는 게 훨씬 낫다"라며 경험자로서 '찐 조언'을 남겼다.

특히 조정식은 팝핀현준의 얘기에 "이 형 찐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팝핀현준은 사춘기 시절 집에 부도가 나면서 어린 나이에 친구 집을 전전하며 노숙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팝핀현준은 "못 먹어서 영양실조가 올 정도였다, 그때 머리가 다 빠지고 손톱까지 빠졌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팝ㅍ니현준은 "춤을 좋아했지만 결국 먹고 살기 위해 춤을 추기 시작했다"며 "백업 댄서 시절 만난 사장 때문에 얼굴에 돈을 맞고 쫓겨나기도 했는데, 그때 나를 받아준 게 이주노 님이었다. 주노 형님을 저를 진짜 자식같이 품어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특히 과거의 어려움을 딛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춤'만 팠다는 팝핀현준은 부를 축적한 첫 번째 비결로 '덜 쓰고 더 모으는 것'을 꼽았다.

팝핀현준은 "뻔한 공식일 수 있지만 실제로 지금도 신용카드를 쓰지 않는다. 다음에 갚고 미리 땡겨 쓰고 이런걸 못하는 성격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웹예능 '다까바'는 연예인&셀럽들의 차를 관찰하고, 차를 통해 그들의 취향과 은밀한 사생활 등을 알아가는 본격 CAR TALK 콘텐츠다. 방송인 조정식과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호스트를 맡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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