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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희선의 '밥한잔'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MZ세대까지 사로잡은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김희선이 다양한 '밥친구'들과 풀어내는 허물 없는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과거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을 찍었을 당시 어린 정경호를 만난 에피소드부터 류승수와의 아찔했던 프룬 일화 등이 폭소를 안겼다. 개그맨 곽범, 세븐틴 유닛 '부석순'이 등장하자 찐팬임을 밝히며 성덕 모드를 가동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희선의 패션을 감상하는 맛까지 있다. 매회 다른 묶음 헤어스타일과 컨셉에 맞춘 레트로 스타일, 긱시크 스타일, 데이트룩 등 따라하고픈 스타일링으로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희선의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은 다양한 연령층, MZ세대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밥한잔' 마지막 방송에서는 서초구를 찾는다. 김희선 특유의 매력과 재치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배우 김희선이 출연하는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 마지막 회는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