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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플레이어2' 송승헌은 빌런과 끝장을 볼 수 있을까.
매번 굉장히 즐겁게 촬영을 해서 행복했다는 오연서는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정수민'을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배우분들, 감독님, 작가님 그 외 모든 스태프분들이 오랫동안 생각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또 많은 배우분들께서 카메오로 출연해 주셨는데 덕분에 저도 시청자로서 재미있었다. 저희 드라마를 더 빛내주셔서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이시언은 "시즌 2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행복했고, 그래서 배우분들과의 합이나 팀워크가 최고였다"며 "소재현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에 현장 가는 게 즐거웠다. 저에게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인 만큼 시청자분들께도 계속 회자되는 작품이면 좋겠다"고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끝으로 드라이버 차제이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장규리는 "매 순간이 배움의 연속이었는데 선배님들과 좋은 스태프분들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플레이어2'와 차제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지막 회도 꼭 본방 사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마지막 회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남다른 막내미(美)를 드러냈다.
이렇듯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종영만을 앞두고 있는 지금에도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마지막 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동료와 사랑하는 연인을 앗아간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거대 악, 최종 빌런 제프리 정(김경남)에 맞서 최후의 승부수를 던진 강하리의 복수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법도 해결해 주지 못하는 빌런들의 악행에 맞서 싸우는 천재 사기꾼 강하리의 정의 구현 그 마지막 장은 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