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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팬덤 아미의 생일을 맞아 직접 쓴 손편지가 공개됐다.
그러면서 "이제 이쯤이면 석달쯤 남겨둔 상황일것 같은데 저도 저의 마음 가짐이 참 궁금하네요. 한치 앞도 모르는 상황 속 감히 예상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변함없는 건 여러분들에 대한 저의 사랑일 것 같아요. 변함없이 아끼고 좋아하고 있을거에요"라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더 우리답게 만들어준 아미 분들,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뵐게요"라고 만남을 예고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1년 6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다음날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4 페스타(FESTA)' 행사에 참석해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허그회를 진행했다. 진은 올 하반기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전역 주인공은 제이홉이다. 제이홉이 10월 전역하고 내년 6월에는 모든 멤버가 전역하면서 내년 하반기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하 제이홉 손편지 전문
아미! 생일 축하해~~
우리 아미 생일인데 또 안오면 섭섭하지. 아마 이 편지가 전역 전 마지막 편지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가지 군 복무하면서 그리고 이 군백기 기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제 온기를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 많이 준비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호비의 정성과 마음을 느끼셨을까요? 하하하
이제 이쯤이면 석달쯤 남겨둔 상황일것 같은데 저도 저의 마음 가짐이 참 궁금하네요. 한치 앞도 모르는 상화 속 감히 예상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변함없는 건 여러분들에 대한 저의 사랑일 것 같아요. 변함없이 아끼고 좋아하고 있을거에요.
우리를 더 우리답게 만드어준 아미 분들.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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