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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선생님들 훈수에 욱한다.
9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전무후무 명랑스쿨의 공식 센터 자리를 두고 전현무와 권은비가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눈높이 교생 선생님으로 등장해 '1:2 전담 마크 훈련'을 진행했던 이홍기X소유, 닉쿤X더보이즈 에릭이 이번에는 '라베 프로듀서'로 출격해 전현무와 권은비의 센터력을 높이기 위한 밀착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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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X닉쿤X더보이즈 에릭은 훈훈하고 이상적인 골프 남매 케미를 자랑하여 화제를 모은다. 한 쪽 무릎을 꿇고 앉아서 맞춤형 레슨을 해주거나, 손수 골프 티를 꽂고 공을 놔주는 등 전담 호위무사처럼 곁에서 든든하게 격려하는 닉쿤X에릭에 권은비도 "누나만 믿어"라고 하며 자신감 충전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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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라운딩에서 엎치락뒤치락 막상막하의 실력을 견주던 전현무와 권은비 중 '나 오늘 라베했어' 공식 센터를 차지할 자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는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