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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손예진이 현빈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사실 인격적으로 많이 반했던 거 같다. 옛날 사람으로 치면 선비 같은, 바르고 이성적인 사람이다. 싫은 소리를 좋게 포장하거나 자기를 어떻게든 포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굉장히 담백한 모습이었다"며 "그리고 잘생겼고 키도 컸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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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복귀를 앞두고 있는 손예진은 "지난 2년간 많은 일이 있었다. 내 배우 생활의 챕터1이 끝난 느낌이다. 이제 챕터2로 들어가는 기분"이라며 "앞으로 내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나 역시 궁금하다"고 설레는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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