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큰딸 수빈 양을 차별한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김승현은 "저희 가족끼리는 사이 너무 좋고 잘 지내고 있는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제가 아내 대신 일일이 해명하고 싶은 심정이다. 본인도 많이 힘들어하고 수빈이 마음도 그렇지도 않다"며 "물론 수빈이 입장에서 아빠가 다른 여자랑 결혼해 아기가 생겼다는 게 복잡한 마음일 거라는 건 이해하고 있다. 수빈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저희가 더 크지 타인이 더 크다고 말할 순 없다. 뱃속의 용복이도, 수빈이도 다 똑같은 자식이고 귀한 자녀"라고 못 박았다.
이어 "용복이가 생겨 수빈이도 기뻐한다. 용복이가 태어나면 언니로서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잘 해줄거라 생각한다. 수빈이는 성인이 됐으니까 인생의 친구이자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동반자 입장에서 대한다면 용복이에게는 배울 점 많은 자상한 좋은 아빠가 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