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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어머니가 딸에게 서운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둘째날 조식을 먹으며 장영란은 어린시절 얘기를 했다. 장영란은 "엄마는 내게 '야!'라고 소리질렀고, 아빠는 '우리 공주님'이라고 불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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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영란이가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엄마가 부동산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근데 영란이가 하루는 내게 '친구 엄마는 부동산 해서 돈 잘버는데 엄마는 왜 돈 안버냐'고 하더라. 가슴에 못을 박더라. 지금도 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 "영란이가 항상 '엄마는 오빠만 좋아해, 난 싫어해' 그 얘기를 했다. 듣기가 싫더라. 가슴에 못 박히는 얘기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장영란은 어쩔 줄 몰하며 엄마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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