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방송 말미에는 촬영 종료 직후 연애를 시작한 정숙-영호 커플이 술집 데이트에 나섰다. 분위기를 내던 와중 정숙은 영호에 "자기는 '딩크' 상관 없어?"라고 묻다. 영호는 "아기를 안 낳을거면 결혼을 왜 해?"라고 반문했고, 정숙은 "나 그런 말 진짜 싫어해"라며 대립각을 세운다.
이어지는 화면에서 정숙은 언짢은 듯한 표정으로 영호를 노려보고, 영호는 그 자리에서 굳은 채 아무 말을 하지 못한다. 이어 자막에는 '뽀뽀 커플의 위기?'란 문장이 등장한다.
20기 정숙과 영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
SBS Plus-ENA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