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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국내 가요 기획사 하이브를 상대로 지정자료를 허위 제출했다는 의혹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하이브가 제출한 지정자료에 허위나 누락 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지난해 자산이 5조원을 넘어서며 올해 엔터테인먼트업 주력 집단 최초로 공시집단에 지정됐다. 하이브가 대기업집단 지정 첫해에 조사 선상에 오른 셈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