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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아 커플' 김동완-서윤아가 베트남 냐짱(나트랑)에서의 첫날밤부터 '위기일발' 상황을 맞는다.
김동완은 혼자 서윤아를 웃기게 해 줄 아이디어를 고민하다가, 바람을 쐬러 바깥으로 나온다. 그런데 개인 수영장 내 테이블에 와인, 꽃잎, 그리고 서윤아가 쓴 손편지가 놓여있어 깜짝 놀란다. 김동완이 방에서 씻고 고민하는 동안, 오히려 서윤아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 김동완은 서윤아의 편지를 읽어보면서 감격에 젖고, 잠시 후 서윤아가 등장하자 "언제 이런 걸 준비했어?"라면서 행복해한다.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서윤아는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 그때 왜 울었어?"라고 앞서 '가상 2세 사진'을 보고 펑펑 눈물을 쏟았던 김동완의 진짜 속내를 묻는다. 김동완은 그때의 마음을 떠올린 뒤, 조심스레 본인의 진심을 밝힌다. 과연 김동완이 서윤아에게 어떤 답을 들려줬을지, 그리고 서윤아를 웃기기 위해 무슨 '재롱잔치'(?)를 준비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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