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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조윤희가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 잤다. 난 그렇게 악몽을 꿨다"고 털어놨다.
TV CHOSUN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 MBC '세 번째 결혼' 등 데뷔 29년차에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전노민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前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은 오랜 휴식기 끝에 '이제 혼자다'로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배우 조윤희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로 선보인 단란한 모녀의 일상 뿐 아니라 인간 조윤희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딸과 발리에서 체류 중인 통번역가 이윤진 역시 이국에서 맞이한 인생 2막 적응기를 꾸밈 없이 보여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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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 잤다. 난 그렇게 악몽을 꿨다"고 말했다. 전노민은 "우리 가정도 잘 못 지키는데 남의 가정까지, 배 밖에 더 아프겠니"라고 했고, 이윤진은 "날 두 번 죽이는 거다. 엄마는 그런 사람도 없잖아"라고 했다. 이어 최동석은 말 없이 눈물을 흘리는 등 다양한 감정이 수시로 교차하는 듯한 출연자들의 표정과 모습은 이후 담길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조명한다.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는 스튜디오 녹화에도 함께 참여해 MC 박미선과 합을 맞추며 서로의 일상에 공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TV CHOSUN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다채로운 출연진의 진솔한 싱글 라이프를 담아내며 오는 7월 초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