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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초호화 신혼여행 후기 "아직 설레, 다녀와서 좀비처럼 지냈다"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4-06-18 11:03


한예슬, 초호화 신혼여행 후기 "아직 설레, 다녀와서 좀비처럼 지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편과의 초호화 신혼여행 후기를 밝혔다.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7일 '이번 여름 기본템 여기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신혼여행 다녀온 후 첫 영상이었다. 한예슬은 "요즘 날씨 너무 좋다. 살짝 더워지려 하는데 우리 이쁜이들(구독자 애칭)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며 "나는 아주 행복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아직도 그 설렘이 계속 남아있기도 하면서 시차적응을 하느라 좀비 같은 시간을 보냈다. 여행을 할 때는 너무 즐거운데 다녀오면 거의 뭐"라며 솔직한 후기를 밝혔다.

이어 한예슬은 여름 기본템들을 소개하기로 했다. 한예슬은 신혼여행에 챙겨간 기본템들을 소개하며 "내가 레이스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더라도 꽃무늬를 너무 좋아한다. 이것도 너무 예쁘게 잘 입었다. 호텔에서 푹 쉴 때 입었는데 반바지 너무 편하다. 시원하고. 진짜 몸 피곤할 때 이거 하나만 딱 걸쳐주고 쉬어도 된다. 완전 추천템 중 하나"라고 꽃무늬의 민소매 셋업을 보여줬다.


한예슬, 초호화 신혼여행 후기 "아직 설레, 다녀와서 좀비처럼 지냈다"
이어 잠옷을 꺼낸 한예슬은 "이건 이번 여행 효도템이었다. 매일 매일 너무 잘 입었다. 너무 편안하고 너무 후들후들해서 피부에 닿았을 때 실키함이 너무 좋았다"며 "여행 가서 너무 잘입었던 것 중에 하나"라며 "진짜 기대 안 하고 챙겨 갔는데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큰일날 뻔했어' 싶을 정도로 잘 입었던 파자마"라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예슬은 2021년 10살 연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공개 열애를 시작해 3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후 한예슬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혼인신고 후 결정될 거 같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불거진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혼인신고 후 한예슬은 럭셔리한 신혼여행 일상을 공개했다. 계속 올라오는 신혼여행 사진에 일각에서는 한 달째 유럽 신혼여행을 즐기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에 한예슬은 "여행 사진이 너무 많아서 차근차근 열심히 올리겠다(저는 이미 한국에 도착해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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