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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고준희가 드라마 성공 후 70억에 달하는 아파트를 자가로 살 수 있었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공개!! 6년 만에 꺼낸 버닝썬 진실.. 고준희, 그동안 편집되었던 진짜 이야기 공개 | 아침먹고 가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고준희 집 내부를 둘러보던 장성규는 "너무 좋다. 숲 뷰에 한강 뷰까지 갖추고 있다. 힐링된다. 미쳤다 진짜. 영화 속에 나오는 집 같다"고 감탄에 감탄을 연발했다.
이후 고준희와 집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장성규는 "여기가 유명해진 게 김수현 배우가 이 집만 3채를 갖고 있다고 뉴스가 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고준희는 "김수현과는 같은 동이어서 마주친 적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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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는 집에 거주한 지 12년 정도 됐다는 고준희는 "처음에는 부모님과 반전세로 운 좋게 살다가 그다음 해에 작품 '그녀가 예뻤다'가 잘 되면서 광고도 20개 넘고 찍고, 중국에 가서 드라마도 찍었다"면서 "그래서 집을 자가로 살 수 있는 형편이 되면서 6년 만에 반전세에서 자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는 "중국은 드라마 페이가 (우리나라의) 10배 정도 된다고 들었다"며 궁금해했고, 고준희는 "그렇다. 근데 딱 10배라는 건 아니고 시스템이 다른 거다. 우리나라는 드라마 페이 준다고 하면 회당 얼마로 하는데 중국은 데이 페이를 준다"고 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