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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이어 외가 친척들과 식당에서 만난 이상민은 "이런 가족 모임은 처음이다. 태어나서 처음이다"며 "어머니 돌아가시니까 가족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고 가족을 더 알아가기 위해 외가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앨범을 찾아봤다는 사촌누나는 한 장의 사진을 꺼내들어 이상민에게 보여줬다.
외삼촌과 외숙모는 "어머니가 정말 미인이었다"며 이상민의 어머니를 떠올렸다.
친척들은 이상민을 깜짝 놀라게 할 서류도 준비했다. 외삼촌은 "상민이가 누나 호적에 있는 줄 알았다"며 이상민이 어머니의 호적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네 동생을 알아?"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네? 나한테 동생이 있었다고?"라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해 11월 모친상을 당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