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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신혼생활을 시작했던 펜트하우스 매물로 등장했다.
2021년 소유권 이전을 한 현빈은 4년 만에 희망가격 70억 원으로 내놓았고, 만약 팔릴 경우 약 22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현빈은 분양 받은 당시 잔액을 모두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현빈, 손예진 부부가 거주했던 구리 아치울 마을은 '예술인 마을'로 불린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 가수 조성모, 배우 오연서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했거나 거주 중이다.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부동산 재테크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2009년 서울 동작구에 있는 빌라 건물을 27억원에 매입, 2021년 40억원에 매각해 차익을 봤다.
2013년에는 청담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48억원에 매입해 건물을 허물고 상가 건물을 새로 세웠다. 현재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가 사용 중인 강남구 청담동의 건물 역시 현빈이 지난 2013년 48억원에 매입한 다가구주택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한 물건이다. 이 건물은 2017년 서울시에서 건축 우수상을 받았으며, 시세는 최소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손예진 역시 부동산 재테크 수완이 대단하다. 2020년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했으며, 삼성동에도 60억원대 고급 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단순 계산만 해도 부부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는 370억원이 훌쩍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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