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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혜윤이 귀여운 실수로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4일 방송된 MBC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에는 김혜윤이 출연했다.
또 청취자가 "지난 3일 '선업튀'가 없는 월요일이 슬펐다"고 하자 김혜윤은 "사진첩을 계속 보게 됐다. 어제 원래 '선업튀'가 방영하는 날이었다. (촬영 당시) 사진을 돌려보다가 못 참고 SNS에 올렸다"라며 함께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선업튀' 금단 현상을 어떻게 풀어야할지"라는 또 다른 청취자의 고민에는 "제가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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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은 귀여운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작품마다 향수를 다르게 쓰는데 '선업튀'에서는 어떤 향수를 썼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직접 향수 브랜드명을 언급한 것. 김혜윤은 이내 "아 너무 상품명을 얘기해버렸나?"라며 놀랐고 이석훈은 "한 번은 괜찮다. 라디오를 매번 하는 게 아니니 실수할 수 있다"라며 폭소했다. 이석훈은 "불편하시면 저도 브랜드명을 이야기하겠다"라며 놀란 김혜윤을 안심시켰고 한 청취자는 "실수하고 눈 커지는 거 너무 귀엽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혜윤은 최근 출연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크게 흥행하며 본격 전성기를 열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