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경찰이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을 31일 검찰에 송치한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SUV차량을 몰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아 왔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1일 김호중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도 같은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