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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안문숙이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조혜련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묻자 안문숙은 "개그 코드가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에 "털 많아야 된다고 했었잖아"라고 물었다. 안문숙은 이에 "(털이)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된다. 이어 거품 잘 나는 비누로 거품을 한 번 내보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조혜련은 이에 "전현무 어떠냐"고 말했고 안문숙은 "그쪽 털은 아니야.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안문숙은 종교 문제로 파혼을 겪은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 연애는 블랙아웃 시켰다. (마지막 연애가) 10년도 넘었다. 굉장히 오래돼 연애 세포가 다 죽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