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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안문숙이 상견례까지 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를 밝힌다.
이 과정에서 안문숙은 지난 사랑이야기를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안문숙은 "약혼을 한 번 했었다"라면서 "양가 상견례까지 했던 남자친구와 종교적인 문제로 헤어졌다"라고 밝혀 모두가 귀를 쫑긋 세운다고. 과연 안문숙의 과거 연애에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안문숙은 "내 이상형은 개그 코드가 맞는 사람"이라면서 "가슴 털은 옵션"이라고 밝힌다. 이에 조혜련이 "언니 이상형이 전현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안문숙과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최근 솔비, 장도연, 제시 등 미혼의 난자 냉동(동결) 보관이 늘고 있는 추세에 대해 안문숙은 "내 난자는 얼리기에 이미 늦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연 박명수가 안문숙의 사랑 세포를 깨우는데 성공했을지, 그 결과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