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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7인의 부활'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 눈앞에 살아있는 양진모를 본 매튜 리의 얼굴에는 당혹감이 가득하다. 자신을 향한 총구에도 흔들림 없는 민도혁의 눈빛은 그의 마지막 결전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대동단결한 듯 그를 둘러싼 차주란(신은경), 고명지(조윤희), 남철우(조재윤)와 기자들의 모습도 흥미롭다. 고명지에게 심장을 주고 죽은 줄만 알았던 양진모. 그의 등장이 불러올 변수는 무엇일까. 기나긴 복수의 끝, 민도혁이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드러내고 죄를 심판할 수 있을지, 파이널 매치에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오늘(18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매튜 리를 잡기 위한 민도혁의 마지막 반격이 그려진다. '7인의 부활' 제작진은 "매튜 리가 원하는 대로 판을 깔아준 민도혁과 강기탁. 거대 권력을 쥔 매튜 리를 끌어내리고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양진모가 살아있다는 것을 숨긴 이들이 어떤 반격으로 복수에 성공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