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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현정이 도자기 피부 비결을 드디어 공개했다.
배고픔을 잊기 위해 캐리어를 정리하고 메이크업을 지운 고현정. 고현정은 세심한 손길로 물 온도를 따뜻하게 맞춘 후 목까지 꼼꼼하게 세안했다. 고현정은 "저는 얼굴 세안을 하지 않는다. 저는 거의 얼굴 샤워다. 저는 세수할 때 '상반신 샤워라고 생각해'라면서 한다. 샤워하기 전에도 귀를 엄청 만진다. 예열도 시켜놓고 얼굴이 좀 발그스레 해지면 담 뺀 거 같다 하면서 얼굴 샤워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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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도 고현정은 탄수화물을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탄수화물을 완전 안 먹는다. 고기 먹고 닭가슴살 먹는다. 닭고기를 못 먹는데 블랙페퍼 맛이 그나마 맛있다 해서 끼니마다 먹는데 못 먹겠다"며 "돼지도 극복하고 싶다. 삼겹살을 맛있게 먹어보고 싶다. 그림으로 보면 너무 맛있어 보인다. 그거랑 곱창이랑 너무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제일 안타까운 게 파는 만두를 못 먹는다. 어떤 분들은 두리안도 극복하면서 맛있다더라. 이번엔 돼지를 극복해보고 싶다"고 새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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