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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컴백 위해 신경 쓴 점? 식단관리 열심히, 예쁘게 봐주시길"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4-05-13 14:52


제로베이스원 "컴백 위해 신경 쓴 점? 식단관리 열심히, 예쁘게 봐주시길…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왼쪽부터). 사진 제공=웨이크원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컴백을 위해 신경 쓴 점을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13일 서울 용산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3집 '유 헤드 미 엣 헬로우' 쇼케이스를 열고 "식단 관리를 열심히 했다"라고 했다.

제로베이스원이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미니 2집 '멜팅 포인트'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번 신보 '유 헤드 미 엣 헬로우'에는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2개 앨범에서 이어온 운명적 만남 후 첫눈에 반한 청춘 3부작을 완성하는 앨범이다. 성한빈은 "1집부터 2집까지 이어진 운명적 만남을 완성하는 앨범이다. 이른 여름 상큼함과 청량함을 가득 담은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타이틀곡 '필 더 팝'은 다양한 리듬이 섞인 팝장르로, 제로베이스원의 음악적 도전을 보여주는 곡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제로베이스원만의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보컬이 특징으로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제로팝' 탄생을 기대케 한다.

박건욱은 "제로베이스원과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한 곡이다. 올 여름에 심장이 터질 듯한 '팝'으로 모든 분들의 마음을 청량 베이스로 꽉 채울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뮤직비디오도 관심사다. 아홉 멤버는 카우보이로 변신, 사막 모래가 깔린 도로 위 말을 탄 채 앞을 향해 나아간다. 영화 같은 영상미 속에 이들은 쉽지 않은 상황도 위트 있게 풀어낸다. 모든 부정적 감정을 '팝팝' 터뜨리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규빈은 "멤버들과 함께 하는 순간은 즐거움의 연속인데, 군무 촬영을 물에서 촬영했다. 신발이 다 물에 젖었는데도 안무가 잘 맞아 떨어졌다. 눈만 봐도 안무가 잘 맞는 것 같아서 행복했다"라고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김지웅은 "노래가 중독성 있다 보니, 안무에도 디테일이 살아있다. 손 끝 하나도 세밀하게 맞추는 작업을 했다. 덕분에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군무가 만들어진 것 같다"라고 했고, 장하오는 "포인트 안무가 특별하고 신기하다. 청량하면서도 섹시함을 녹이는 과정이 힘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가사의 의미가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인데, 퍼포먼스로도 보이려고 했다"라고 퍼포먼스를 짚었다.


이를 위해 신경 쓴 점으로는 석매튜가 "식단 관리를 많이 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유 헤드 미 엣 헬로우'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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