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정숙과 옥순이 '0표 굴욕'을 맛봤다. 영자는 단숨에 인기녀로 등극했다.
두 번째 주자는 정숙이었다. 정숙은 영호를 원했지만 그녀를 선택한 솔로남은 아무도 없었다. 정숙은 "한 분은 나올 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 나와서 비참했다. 영호님이 첫인상 선택 당시 저를 뽑아주셔서 나올 줄 알았는데 실망했다. 나 자신에게 실망했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세 번째는 순서는 순자였다. 순자의 신청에 영호가 응답했다. 영호는 순자에게 핫팩을 쥐어주는 등 세심한 매너를 보였다. 순자는 "너무 감사했다. 이 한 표는 10표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만족해했다.
다음으로 현숙을 선택한 솔로남은 영식이었다. 영식은 현숙에게 핫팩을 건네며 마음을 표현했다. 현숙은 "어제 대화하면서 오늘 데이트를 해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고 커피를 챙겨줘 고마운 마음에 영식이 나오기를 바랬다"고 말했다. 영식도 "외적인 스타일이나 대화가 잘 맞는 부분이 매력적"이라며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