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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5월 8일, 어버이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날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을 통해 모성의 위대함을 일깨울 '예비 스타엄마'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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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보라는 난소기능 저하 환자로서 임신 가능성 1%였지만, 시험관 4차 끝 어렵게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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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은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어떡해 우리 엄마 아빠 된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은형은 "Look at this, This is very fantastic! amazing! This is our baby(이 사진 좀 봐. 놀랍고 환상적이다. 우리의 아이다)"라고 기뻐했고, 강재준은 "고생했어"라며 아내 이은형의 어깨를 토닥였다.
두 사람은 연애 10년, 결혼 7년 총 17년 만에 임신이라고 전했다. 이은형은 오는 8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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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는 "3년 내내 노력을 안 해본 적이 없다. (아이가) 잘 안 생기다 보니 시험관도 두 번 이상 했고, 작년에 감사하게도 자연 임신이 됐다"면서도 "산부인과에서 검사했는데 아기 집도 잘 생겼다. 병원에 심장소리 들으러 간 날 선생님이 말씀이 없는 순간이 있었다. 오빠가 영상을 찍다가 황급히 끄더라. 둘 다 직감했다. 선생님이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엉엉 울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마음 치유 시간을 가졌다"며 "다시 용기를 갖고 시험관 시도를 해 '착착이'(태명)가 와줬다. 3년 넘는 여정이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 역시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 5개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