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임영웅이 연기에 도전한다.
특히 음원 발매에 앞서 5일 선공개된 '온기' 뮤직비디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링크돼 임영웅의 열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온기'는 뮤직비디오와 단편 영화를 함께 찍었고, 뮤직비디오는 단편 영화의 장면들로 제작됐다.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했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고품격 감성을 영상에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황야에 홀로 남은 임영웅을 비롯해 삽으로 땅을 파거나,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 눈빛으로 표현한 두려움과 긴장감 등 다양한 장면이 공개됐기에 임영웅과 현봉식, 안은진이 그려낼 단편 영화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각기 다른 두 곡으로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있는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으로 팬들을 만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