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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를 낳고 난 후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또 김구라는 응원을 하는 꽃중년들의 말에 "당사자는 좀 쑥스러운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김용건은 "내가 경우에는 어느 곳에 동참해도 어색하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내 스스로가 쑥스러운게 있는데 선배님은 더 쑥스러울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용건은 "남진씨가 전화를 두번했더라 '용건씨 축하해잉'이라고 하더라. 최불암 선배는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라고 해주시더라.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흐르니까 나도 덤덤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안재욱은 "알파치노 얘기를 한 기사를 보고 어떠셨냐"라고 물었고, 김용건은 "그쪽 문화고 안소니퀸은 81세에 아이를 낳아서 해외토픽에도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