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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오세영이 또 거짓임신 팔이를 해서 문지후네 빌붙는데 성공했다.
이가운데 제국(전노민)은 뻔뻔하게 해일(윤해영)에게 '여보'라고 말하며 심지어 외식 데이트를 제안했다. 해일은 "당신이랑 끝난 지 오래야. 그만 좀 해. 다정이가 내 딸인 거 알았으면 이제 그만할 때도 됐잖아"라고 분노했으나, 제국은 "나 당신 사랑해. 당신도 나 사랑했잖아. 다정이 있는 동안 질투하고 몰아세웠잖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일은 "난 그게 사랑인 줄 알았어. 근데 그건 그냥 내 거를 빼앗겠다는 분풀이였지 정말 당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라며 속으로 '내가 여기 있는 것은 널 감시하기 위해서니까'라고 되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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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국은 조카인 요한을 없애라고 은밀한 지시를 내렸고 "요한아 아버지가 마중나와 계실 거다"라고 혼자 미소를 지었다.
그런 가운데 다정은 요한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왔다. 수술실 앞에서 애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다정 앞에 그러나 요한이 달려왔다. 요한의 차를 탄 왕지훈(박영운)이 교통사고를 냈던 것.
이후 예고편엔 지훈이 하반신마비가 되고, 왕제국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담기면서 이후 전개에 호기심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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