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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진서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어 "편히 쉬어도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근데 진짜 한계다. 이럴 때 꼭 성장하는 걸 알기에 또 한다"라고 털어놨다.
진서연은 마지막으로 "무소식이 희소식인 줄만 알아. 말할 힘도 없어요. 내 친구, 가족들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서연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연극 '클로저'에 안나 역으로 출연한다.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안소희 분, 김주연 분), 댄(최석진 분, 유현석 분), 안나(이진희 분, 진서연 분), 래리(이상윤 분, 김다흰 분)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히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지난 2월에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가,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제네레이션 K플러스 작품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당시 진서연은 소속사를 통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들과 너무나 큰 일을 해낸 것 같다"라며 "영화를 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고, 베를린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