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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이혼 후에도 스스럼없이 엄마를 만나게 해준다.
이날 재율은 지치지 않는 쌩쌩한 체력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율은 태권도를 마치고 왔음에도 놀이터의 온 사방을 전력 질주하는 막강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또한 재율은 달리기를 하며 아빠 최민환을 이기기 위한 승리욕을 보여주고, 일일 코치님으로 변신해 최민환의 줄넘기 개수를 세어주며 코칭까지 도맡아 '장꾸' 매력까지 선사한다. 이에 최민환은 "쌍둥이들은 앉아서 5시간 놀 수 있지만, 재율이는 3~4시간을 뛰어다닌다"라며 재율의 체력에 맞춰 열심히 뛰어다니는 노력형 육아를 펼친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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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삼남매를 향한 가족애를 빈틈없이 채우고 있는 최민환과 사랑을 먹고 쑥쑥 자라고 있는 재율-아윤-아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