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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의 연봉협상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방출의 위기에 긴장하는 선수들도 연이어 등장한다. 특히 '최강 몬스터즈' 안에서 노조위원회를 결성한 장원삼, 송승준, 유희관이 올 시즌 '최강야구'에 계속 함께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처참한 성적을 받아 든 이들에게 장 단장은 "야구 선수로서 팀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했다"고 운을 뗀다. 숙연해진 분위기 속 유희관은 급기야 눈물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오로지 성적으로만 판단하는 냉철한 스토브리그 속, 가장의 무게를 호소하는 정근우의 웃픈 상황도 공개된다. '최강 몬스터즈'의 '영건즈'인 최수현, 선성권, 유태웅, 문교원 역시 그들에게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지난 시즌을 보냈기에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장 단장의 결정을 기다린다.
'최강 몬스터즈'의 스토브리그 결과는 오는 15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