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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 하임이에게 갑자기 팩폭을 들어 크게 당황했다.
텃밭 화단을 공개하면서는 "보통 가지, 오이, 고수, 고추, 상추 등을 심는다"라며 소소한 기쁨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하임이에게 "이런 새싹을 도심에서 볼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물었고 하임이는 "엄마 늙어서 그런 생각 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장난 아닌데? 너무 팩폭인데?"라며 당황했다.
백지영은 인테리어를 주기적으로 바꾸는 편이라면서 "질리면 구조를 바꾼다. 허튼 곳에 돈을 쓰지 않는데 여기에는 돈이 들어가는 편이다. 인테리어 총비용은 사실 다 협찬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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