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김수영은 "식당을 가도 공깃밥 5공기를 먹었다. '개그콘서트'에서 '헬스 보이'를 할 때는 죽음의 트라이앵글이었다. 몸무게, 키, 혈압이 모두 168이었다. 개그 회의를 할 때 앉아서 군것질을 엄청 먹었다. 움직이지도 않아서 체중이 계속 올라가더라"라고 덧붙였다.
최근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살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그는 "이대로는 오래 못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지혈증, 지방간, 내장지방, 수면무호흡증까지 있어서 걱정이 진짜 많았다"라며 현재 허리둘레는 47인치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영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22년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