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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한달 전,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준비하는 등 바쁜 시간에도 SNS를 통해 팬들에 인사를 건넸던 박보람.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넨 모습이 마지막 모습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다.
박보람은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소통을 이어왔다. 지난달 12일 양 손으로 브이 포즈를 선보이며 애교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해당 사진이 SNS 속 마지막 모습이 됐다.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던 박보람은 지난 2월 '슈퍼스타' 시즌2 우승자 허각과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하고, 지난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공개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