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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예쁜 옥순에 송은이라고?!
비보티비 측은 "지난주 비밀보장에서 나솔언니 송해나와 전화 중 갑자기 추진된 나는솔로 50대 연예인 특집"이라며 출연진의 이름도 공개됐다. 김숙은 '캠퍼' 순자, 송은이는 'CEO' 옥순, 이영자는 '쩝쩝박사' 영자로 나선다. 또한 주병진은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영수, 김영철은 '투머치토커' 영철, 지상렬은 '강아지박사' 상철로 함께한다. 이영자와 김영철은 본명 그대로 '영자'와 '영철'로 출연할 계획.
또 "숙이 픽과 함께 사랑꾼 영숙과 브레인 광수에 어울리는 50대 연예인 댓글로 추천해주쎄오~"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도 앞다퉈 남은 두명의 추천에 나서는 분위기. "이거 꼭 보고 싶다" "예능 말고 다큐로 찍자"라는 등의 기대와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비보티비는 코미디언 송은이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로, 김숙과 진행하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사명을 따왔다. 유튜브와 네이버TV에 인터넷 채널 '비보티비'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연예 기획사 미디어랩 시소 설립, 신봉선, 장항준, 권일용 등을 영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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