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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에녹과 마리아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에녹은 마리아가 알려준 플러팅 멘트를 곧바로 따라 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확인한 에녹은 "도망가고 싶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에녹은 실전 영어를 위해 광장시장으로 향했다. 이때 마리아는 "에녹 씨의 점성술을 한 번 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신랑수업'에 나오는데 어떤 결혼을 하는지 궁금했다"고 밝혔고, 별자리 운세를 확인한 뒤 "결혼 못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예쁜 사람이랑 결혼하는 사주다. 연애를 하면 돈이 들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장시장을 구경하던 중에도 시민들의 결혼 언급은 계속됐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에녹에게 "빨리 (아이) 낳아야지"라고 말했고, 에녹은 "전 국민이 다 아시네요? 장가 아직 못 간 거를"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에녹이 속한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오는 5월 11일 첫 미국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