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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여행 파트너' 공명과 함께 에티오피아 여행에 나선 빠니보틀이 소매치기를 당하며 위기의 연속을 맞았다.
그런가 하면 빠니보틀과 공명은 첫 만남부터 역대급 위기를 겪는다. 에티오피아 길거리에서 빠니보틀이 소매치기를 당한 것. 당황한 빠니보틀 옆에서 더욱 당황한 공명은 "이거 진짜죠 지금?"이라며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어리둥절해한다. 이에 여행 경험이 많은 빠니보틀도 이례적으로 서울에 있는 김태호 PD에게 S.O.S를 치는 특수한 상황이 발생한다. 과연 시작부터 꼬인 이들의 여행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마지막으로 힘쓸 '무(務)' 인도에 도착한 곽튜브와 박준형은 발리우드 단역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서 오디션을 준비한다. 선생님을 따라 열심히 발리우드 춤을 추는 곽튜브의 잔망스러운 몸짓이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곧이어 지쳐 바닥에 누운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삐처리'되어 들리는 박준형의 깊은 마음의 소리가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케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