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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김준호가 임현식의 소개팅 성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모든 준비를 마친 뒤 김준호는 임현식의 소개팅 상대로 '토니맘' 이옥진 여사를 모시고 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리를 잡고 앉은 네 사람은 유쾌하게 대화를 주고받았고, 잠시 뒤 김준호는 두 사람만의 시간을 위해 자리를 피해주는 센스를 보였다.
두 사람을 멀리서 지켜보던 김준호는 임현식의 적극적인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과 다시 만난 김준호는 이들의 호칭을 정리해 주며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임현식이 손 마사지를 잘한다고 운을 띄우는 등 이옥진 여사와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유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