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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유재석과 박명수가 코미디언협회 노조비를 31년동안 냈던 사실이 드러났다.
31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를 통해 박명수가 유라인(유재석 라인), 강라인(강호동 라인)을 잇는 박명수 라인 박라인을 창단한다고 해 관심을 자아낸다. 이날 박명수는 "박라인에 누가 있냐?"라는 질문에 "아직 저만 있고, 제가 제일 잘 되고 있어요"라고 대답해 모두를 빵 터지게 한 가운데 "김태호 PD와 나영석 PD도 제 라인이라고 생각해요"라며 두 사람 영입에 대한 바람을 은근슬쩍 드러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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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명수는 "31년 동안 수익의 1%를 코미디언협회 노조비로 납부했다. 몇억은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아마 유재석은 내 납부금의 2배 이상은 냈을 것"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 임미숙 또한 완소(완전 소중한) 박명수의 방문에 샥스핀에서 불도장까지, 그의 입맛을 저격한 스페셜 메뉴를 대접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 박명수의 수익 1% 납부 미담과 박라인 창단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