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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 자리한 40층 높이 펜트하우스를 전격 공개했다.
'베트남 축구 영웅'에 등극한 박항서는 베트남의 대형 광고까지 섭렵했다고. 패널들이 "베트남 항공 평생이용권이 있으시지 않나. 무료 항공권 클래스는 뭐냐"라고 묻자 그는 "비즈니스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남일은 박항서의 베트남 집이 엄청난 층고를 자랑하는 40층 펜트하우스라고 전했다. 이상민이 "'돌싱포맨'이 찾아봬도 될까요?"라고 묻자 박항서는 "언제든지 오십쇼"라고 했다.
이에 김남일은 박항서 펜트하우스에서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감독님이 하노이에서 제일 높고 비싼 집이라고 엄청 자랑했다. (그런데) 집에 간 날 비가 많이 왔다. 베란다 문을 열었는데 비가 다 들어오는 거다. 무슨 펜트하우스가 비가 다 들어오나. 베란다가 물에 잠겨 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