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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모델 한혜진이 술 안주 먹방 중 썸남을 언급했다.
한혜진은 "술도 칼로리를 생각하는 편인데 정확하게 5일 뒤에 광고 촬영이 있는데 이런 콘텐츠를 잡았다"라며 제작진을 질책했다.
이어 한헤진은 맥주로 시작 한 후 "오늘 속으로 '나한테 왜 이러지' 그랬는데 술이 싹 들어가니까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웃었다.
다음 안주로 통오징어찜이 도착했고 한헤진은 "통오징어찜은 내장맛이다. 근데 연인과 먹을 때는 치아를 주의 해야한다"라며 웃었다.
다음으로 칼로리가 적은 특양구이가 도착했고, 마늘기름장과 부추, 그리고 고추냉이 소스에 찍어 야무지게 먹방을 이어갔다.
또 다음으로 곰장어가 도착했고, 한혜진은 "곰장어에는 소주다. 근데 기름을 소주잔에 부어서"라며 소주를 병나발을 불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요즘 젊은 여성분들은 곰장어를 안 드시냐"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본인은 젊은 여성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저는 젊었을 때 많이 먹었다. 그때 청담동 같이 갔던 너 잘 지내니?"라고 구 썸남을 언급했다.
이어 한혜진은 "곰장어는 배달도 좋은데 구워 먹으면서"라며 "곰장어가 반쯤 익었을 때 와서 잘라주신다. 그때 내장이 슥 나오는데 '어머'라고 하면 썸남이 '괜찮아 괜찮아 먹으면 맛있어'라고 하면 맛있게 먹는다. 그러고 끝나고 모텔.."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한혜진은 "아니요. 지우가 본다고요"라며 조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