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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출연료 8억설'은 사실이 아니다. 배우 김수현이 자발적 출연료 삭감으로 귀감이 됐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말을 빌려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며 회당 8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눈물의 여왕'은 16부작 드라마로,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 8억 원이 맞다면 총 출연료는 128억 원이다. 이는 제작비 400억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러나 '눈물의 여왕' 측이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 8억설에 대해 부인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스튜디오드래곤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