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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뉴욕 메츠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후안 소토를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으로 잡은 데에 이어 '최고의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 영입전까지 뛰어들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브레그먼 영입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메츠는 앞서 9일 소토와 15년 7억6500만달러(약 1조1000억원)에 계약했다.
작년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에게 안긴 10년 7억달러 신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메츠의 쇼핑은 이제 시작으로 보인다.
KPRC는 '양키스, 메츠, 레드삭스, 타이거즈가 강력하게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메츠가 마음 먹고 지갑을 연다면 여기서 감당할 수 있는 팀은 없다.
브레그먼은 2016년 휴스턴에서 데뷔해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9시즌 통산 1111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272 출루율 0.366 장타율 0.483을 기록했다. 191홈런 663타점을 때렸다. 2019년 홈런 41개가 커리어하이다. 최근 3년 연속 20홈런 이상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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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브레그먼을 올 스토브리그 FA 7위로 평가했다. 내야수 중에선 2위, 3루수 중에서는 1위다. 디애슬레틱은 브레그먼의 몸값을 7년 1억8900만달러(약 2700억원) 수준으로 평가했다.
KPRC에 따르면 휴스턴은 브레그먼에게 6년 1억5600만달러(약 2240억원)를 1차로 제안했다.
한편 휴스턴은 브레그먼 이탈에 대비해 놀란 아레나도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