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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어 예고 영상만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압도적 스케일의 광산 운송전이 시작된다. 시즌1의 1.5톤 배 끌기를 뛰어넘는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팀전이 기대되는 포인트다. 무려 2톤 모래를 실어서 옮겨야 하는 광차 짐나르기 2인전과 홀로 1.2톤을 책임져야 하는 1인전에 이어 공중 짐나르기 1, 2인전까지 생존을 위한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인간승리 정신, 그리고 뭉클한 팀워크가 전율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과 팀원들의 생존을 위해 혼신을 다한 대결이 또 어떤 갱 없는 드라마를 완성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장호기 PD가 "이번 시즌은 출연자들이 더욱 강력한 승부욕과 생존욕구가 있었다"라면서 "우승을 향한 의지가 강렬했고, 그러다보니 역설적으로 더욱 끈끈한 팀들이 탄생했다. 적의 적은 동지라는 말도 있듯이 당장의 생존을 위해 나의 강력한 적들과 기꺼이 손을 잡는 것"이라고 강력한 팀전을 예고한만큼 기대를 더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