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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더뉴식스가 불 같은 컴백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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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훈은 "더뉴식스의 다음 장을 위한 신호탄"이라고, 천준혁은 "우리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 곡 이름부터 '불'인 만큼 퍼포먼스에도 불꽃을 표현한 동작이 많다"고, 은휘는 "돌아온 천준혁과 가장 큰 시너지와 임팩트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가 가장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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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는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디테일하게 개인별 디렉팅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때도 응원 오셔서 끝까지 함께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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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전폭적인 응원을 보내준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은휘는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하루에 8~10시간씩 안무 연습을 하며 합을 맞췄다. 대표님이 직접 오셔서 포인트를 살리자고 조언해주셨다. 모두 힘을 썼기 때문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든 것 같다"고, 은휘는 "'라우드'가 끝나고 대표님께서 성공하려면 끈끈한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항상 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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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혁은 "무대에 설 날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행복하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멤버들과 팬분들께 감사하다. 멤버들도 나도 서로가 꼭 필요하다는 걸 느낀 것 같다. 팀에 피해가 되지 않고 부족한 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몇 배로 더 연습했다.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파격적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싶어서 빨간 머리로 염색을 해봤다. 염색 머리가 어울릴지 반신반의 했는데 막상 해보니 1000%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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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준은 "멤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고 실력이 좋아 팀으로 모였을 때 뿜어내는 시너지가 최상이라고 생각한다. 열정이 불탄다"고 자신했다. 천준혁은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고 차트 성적도 높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추구하고 즐기는 음악이 대중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피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