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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연예계 대표 '애주가' 성시경과 대작 욕망을 표출한다. 또 성시경-테이와 가요계 '3대 먹짱'으로 불리는 김민석의 103kg 훈련병 시절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가요계 젊은 성시경'으로 불리는 김민석은 여자 친구 때문에 억지로 콘서트에 끌려온 남자 관객들의 반응을 전한다. 그는 '라스'에 출연한 김에 자신의 노래에 도전하는 예비 신랑들에게 "3키 정도 낮추는 게 좋다"라는 팁을 공개한다. 그러나 3키를 낮춰도 여전히 고음인 김민석의 노래 시범에 모두가 혀를 내두른다.
김민석은 성시경처럼 음주를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성시경과의 대작 경험을 묻자, "소문만 들어도 대단하더라.."라면서 눈에서 불을 뿜어냈다. 성시경, 테이와 함께 가요계 3대 먹짱으로 불리는 그는 "1~2년 전만 해도 삼겹살 9인분에 곱창 5인분을 먹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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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을 부를 때 표정이 편안해 '김시몬스'로 불리는 김민석은 "부르기 쉬운 쪽으로 가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밝히면서도 아이브와 소찬휘 노래의 고음 파트 라이브로 여자키까지 시원하게 소화해 귀 호강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김민석은 '자존감의 8할'이 가족 덕이라며 대가족을 향한 애정을 쏟아낸다. 그러나 뜻밖의 말실수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된다고. 급기야 눈빛이 흔들리고, 아무 말이나 하는 김민석을 간파한 김구라가 위로까지 건넸다고 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스튜디오를 초토화한 김민석의 등은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