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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조선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드디어 이수민·원혁 커플이 웨딩촬영에 나선다.
하지만 이용식에 이어, 아내 김외선 씨도 조금 뒤 도착했다. 곧이어 이용식의 사돈이자 원혁의 부모님도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30분 뒤, 양가 부모들이 모두 모인 현장에선 "울면 안 되는데"라면서도 메이크업이 지워질 만큼 '폭풍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수민의 모습이 포착됐고, 다른 사람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수민·원혁의 웨딩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이용식표 '용프라이즈'의 정체는 18일 오후 10시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